2026년 내 월급으로 LH 임대주택 가능할까? 국민임대 vs 행복주택 소득 기준표 (1인 가구 필독)

“월급 350만 원 받는데, 저는 평생 월세만 살아야 하나요?”

20대 사회초년생이나 1인 가구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오해입니다. “LH는 최저임금 수준이어야 들어가는 곳”이라고 지레짐작하여 아예 신청조차 안 하는 분들이 태반입니다. 친구들이 비싼 오피스텔 월세를 내며 허덕일 때, 정보가 빠른 사람은 월 10만 원대 임대주택에서 종잣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적용 기준(2025년 데이터 기반)이 역대급으로 완화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① 1인 가구 소득 기준의 파격적 상향(최대 431만 원)과 ② 자동차 가액 한도의 현실화(4,563만 원)입니다. 작년에는 소득이나 차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탈락했던 분들이, 올해는 ‘안정권’에 들어오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데이터로 여러분의 주거 비용을 방어해 드리는 자산 데이터 분석가입니다.

LH 임대주택은 크게 ‘국민임대(최장 30년)’와 ‘행복주택(젊은 층 위주)’으로 나뉩니다. 이 둘은 소득 기준거주 목적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걸 구분하지 못하면 아까운 청약 통장과 기회를 날리게 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2026년 확정된 소득·자산 기준표를 바탕으로, 내 월급으로 어디를 지원할 수 있는지 10초 만에 판별하는 계산기를 돌려드리고, 남들은 모르는 ‘1인 가구 120% 특례’의 비밀을 밝혀드립니다.

1. 요약 박스

🏠

1인 가구를 위한 3줄 요약

📈 소득 기준 대폭 완화
행복주택 1인 가구는 소득 120% 특례가 적용되어, 월 431만 원(세전)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 자동차 한도 현실화 (New)
기존 3,708만 원에서 4,563만 원으로 한도가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전기차 소유주 숨통 트임).
🆚 유형별 공략법
국민임대는 월 323만 원 이하(90% 컷), 행복주택은 월 431만 원 이하(120% 컷)가 타깃입니다.

2. 진단: 내 월급이 ‘이 금액’보다 적다면 합격입니다

많은 분이 ‘기준 중위소득’과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을 헷갈립니다. LH 임대주택은 중위소득(복지 기준)이 아니라, 통계청이 발표하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을 봅니다. 이 금액이 중위소득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직장인이 자격 요건을 충족합니다.

[2026년 적용 (2025년 기준) 1인 가구 커트라인]

  1. 국민임대 (90% 특례 적용):
    • 과거에는 70%였지만, 1인 가구의 현실을 반영해 90%**완화되었습니다.
    • 커트라인: 월 3,238,348원 이하
    • 전략: 소득이 적고, 최장 3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2. 행복주택 (120% 특례 적용):
    • 이게 진짜 ‘꿀’입니다. 1인 가구는 무려 120% 소득을 인정해 줍니다.
    • 커트라인: 월 4,317,797원 이하
    • 전략: 월급 300~400만 원대 직장인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습니다. 역세권 신축 브랜드 아파트(자이, 롯데캐슬 등)에 들어갈 기회입니다.

글로만 봐서는 감이 잘 안 오실 겁니다. 현재 본인의 월급을 입력하면 “어느 유형에 합격할 확률이 높은지” 즉시 분석해 주는 자가진단 도구를 준비했습니다.

3. LH 자격 판독기

🏠 LH 자격 자가진단 LIVE 2026
만 원

4. 비교: 국민임대 vs 행복주택, 뭐가 다른가요?

위 계산기 결과를 보셨나요? "국민임대는 안 되는데, 행복주택은 된다"고 나오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두 주택은 설립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국민임대: "서민 주거 안정"이 목표입니다. 최장 30년 거주가 가능하므로, 소득 기준이 낮습니다. 대신 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6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 행복주택: "젊은 층의 사회 진출 지원"이 목표입니다. 최장 6~10년(청년/신혼부부) 거주하며, 소득 기준이 비교적 높습니다. 1인 가구는 소득의 120%까지 봐주기 때문에 중소기업 대리~과장급도 충분히 들어갑니다.

정확한 수치 비교를 위해 2026년 기준(2025년 데이터) 비교표를 준비했습니다.

5. 비교 분석표 (Table)

📋 LH_TYPE_COMPARISON_2026
구분 국민임대 (National) 행복주택 (Happy)
거주 기간 최장 30년 (이사 걱정 X) 6년 (청년), 10년 (유자녀)
소득 기준 (1인) 월 323만 원 이하 (90%) 월 431만 원 이하 (120%)
특징 평수가 넓음 (가족 단위) 역세권, 옵션 있음 (1인)

6. 주의: 소득은 통과했는데 '자동차' 때문에 탈락?

"저는 소득도 없고 알바만 하는데 떨어졌어요." 이런 분들은 십중팔구 [자산 기준]에서 걸린 겁니다. 특히 '자동차 가액'은 LH의 가장 강력한 필터링 장치입니다.

[경축] 2025년 10월부터 차량가액 대폭 상향! 다행히 이번 개정으로 차량 가액 기준이 현실화되었습니다.

  • 기존: 3,708만 원
  • 변경: 4,563만 원

이제 웬만한 전기차(니로 EV, 코나 EV 등)나 중형 세단도 감가상각만 조금 되면 소유가 가능해졌습니다. 단, '구매 가격'이 아니라 '보험개발원 차량가액' 기준임을 명심하세요. 1억짜리 벤츠를 중고로 3천에 샀다고 해도, 보험가액이 4,600만 원이면 탈락입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FAQ)

Q. 세전 소득인가요, 세후 소득인가요? +
무조건 '세전(Pre-tax)' 기준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조회되는 '보수월액'을 기준으로 하며, 기본급뿐만 아니라 상여금, 수당이 모두 포함된 총 소득을 봅니다. 통장에 찍히는 돈(실수령액)으로 계산했다가 나중에 소명하라고 연락 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Q. 부모님 집에 사는데 제 소득만 보나요? +
본인이 '세대주'인지가 중요합니다.
청년 행복주택은 '본인'의 소득만 보는 것이 원칙이나, 소득이 있는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며 '세대원' 자격으로 신청하면 가구원 전체 소득을 봅니다. 따라서 독립을 원한다면 모집공고일 전에 미리 세대 분리를 하거나, '청년 계층(본인 입주)' 전형을 노려야 합니다.
🚨

OFFICIAL DATA CHECK

"계산기 결과가 애매하게 나왔나요?"

정확한 2026년 기준 중위소득 확정표 확인하기

댓글 남기기